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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플리색 (Zach Plesac)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9. 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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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잭 플리색은 과거에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댄 플리색의 조카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고 있는 선수입니다. (제 기억에 삼촌인 댄 플리색은 불펜투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9년 9월 20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19경기에 등판해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존의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고전하는 상황에서 잭 플리색과 같은 선수들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인 잭 플리색은 인디애나주 출신의 선수로 고교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프로팀의 지명을 받을 정도로 좋은 구위를 보여주지는 못했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볼 주립대학에 진학을 한 잭 플리색은 1학년때부터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학년때 107.0이닝을 던지면서 3.27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3학년때 팔이 좋지 않으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학년때 48.2이닝을 던지면서 4.25의 평균자책점과 1.4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0마일 언저리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팔문제를 겪은 이후에는 구속이 87~89마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평균이하인 슬라이더와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종종 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학년떄 타자로 0.304/0.381/0.53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포스트시즌때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활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41경기에 타자로 출전해서 0.276/0.361/0.429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보면...타격에 재능이 있는 선수입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도 아니며 3학년때 팔부상을 겪었기 때문에 2016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슬롯머니인 10만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잭 플리색은 팔문제로 인해서 공을 던지지 못하였고 2017년 데뷔도 늦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팔이 좋지 않았지만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통해서 몸 근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직구의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 잭 플리색은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51.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47의 평균자책점과 0.9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인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삼진능력도 개선이 되면서 단지 이름만으로 드래프트가 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성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91~93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3~85마일의 슬라이더는 발전하면서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86마일의 체인지업도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팀의 4~5선발이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9이닝당 2.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컨트롤은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커맨드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선발투수로 뛰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AA팀에 도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이 더 좋아지면서 직구의 구속이 92~96마일까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서히 유망주 사이트에서 이름이 거론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S급 구속을 보여주는 지구는 아니지만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이 공을 볼 기회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84~86마일의 슬라이더를 우타자에게 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좌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이닝을 소화할수 있는 체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는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37.0이닝을 던지면서 0.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5월달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이후에 AAA팀에서도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28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메이저리그에서의 잠시 공을 던진 이후에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갈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솔리드한 구위와 컨트롤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9월 10일에는 LA 에인젤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 게임을 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후반기 11번의 선발등판에서 61.1이닝을 던지면서 3.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잭 플리색은 아직 홈런의 허용을 줄일 필요가 있지만 현재와 같은 컨트롤을 유지할수 있다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4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잭 플리색의 구종:
마이너리그에서는 솔리드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볼넷과 홈런의 허용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잭 플리색인데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9이닝당 3개가 넘는 볼넷과 1.5개가 넘는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9년 잭 플리색은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5마일의 슬라이더, 79마일의 커브볼,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잭 플리색의 연봉:
2019년 5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났을때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2019년에는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잭 플리색이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의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3년 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먼 미래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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