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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Stephen Strasburg)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0. 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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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를 5차전까지 몰고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5차전 선발투수로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하였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다저스를 상대로 6.0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 하는 피칭을 보여주면서 승리투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단순하게 1실점을 한 것이 아니라 단 3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였고 볼넷 없이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압도적인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4차전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타석이 차갑게 식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차전에서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하게 2차전 경기에서만 좋은 피칭을 한 것이 아니라 커리어 동안에 계속해서 LA 다저스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하였으며 특히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경우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26.0이닝을 던지면서 2.08의 평균자책점을 커리어 등판에서 보여주었습니다. 포스트시즌 제외) 지난 경기에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평균 95마일의 싱커와 84마일의 커브,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커브볼과 체인지업에 다저스 타자들의 방망이가 시원한 선풍기 역활을 해주었습니다. 지난번 등판은 와일드 카드 결정전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갖지 못하고 등판한 것이었고...5차전 선발 등판은 4일의 완벽한 휴식을 취한 이후에 등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경우 2019년에 홈과 원정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원정경기에서는 19경기에 선발등판을 해서 3.39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0.215/0.283/0.33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이라는 좌타자를 처리할수 있는 구종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우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좌타자에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타자들을 상대로는 0.224/0.280/0.36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들을 상대로는 0.192/0.259/0.32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포수진이 약하기 때문에 16개의 도루를 허용하는 과정에서 단 2개의 도루 저지밖에 하지 못한 선수인데...문제는 다저스의 타자들이 출루해서 도루를 할 기회자체를 얻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된 타자들과의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A.J. 폴락에게 17타수 7안타를 허용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폴락이 이번 시리즈동안에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2차전에서 완벽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신인급 선수인 맷 비티에게 3타수 2안타를 허용하고 있는데...5차전 경기에서 선발 외야수로 출전시키기에는 너무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비티는 다저스가 경기 중반에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에게 16타수 4안타 2홈런, 코리 시거에게 16타수 1안타 1홈런, 작 피더슨에게 1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3~4차전에 좋은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저스틴 터너를 믿는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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