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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5차전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 잭 플래허티 (Jack Flaherty)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0. 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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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를 2승 2패로 만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5차전 선발투수로 에이스인 잭 플래허티를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기는 하였지만 1차전 선발투수였던 마일스 마이콜라스도 충분히 5차전 선발투수로 활용을 할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2019년 후반기에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잭 플래허티를 등판을 시켜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을 생각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마일스 마이콜라스도 5차전 경기에 불펜투수로 1~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의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던 잭 플래허티는 당시에 8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실점을 하였고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7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8개의 삼진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구위를 확실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5차전 등판에서는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 가능성도 다분합니다. 그날 경기에서 잭 플래허티는 평균 96마일의 포심과 평균 93마일의 싱커, 86마일의 슬라이더, 79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날 잭 플래허티가 무려 117개의 공을 던졌기 때문에 5차전 경기에서는 90개전후의 공에서 피칭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4일의 휴식일을 가졌지만 포스트시즌 첫등판이었던 선수가 117개의 공을 던진 선수에게 또다시 많은 공을 던지게 하는 것은 몸에 좀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잭 플래허티는 2019년에 33경기에 선발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196.1이닝을 소화하면서 2.75의 평균자책점과 0.97의 WHIP를 기록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후반기에 15번의 선발등판에서 0.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사이영상 후보로 자주 거론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어린 투수이기 때문인지 원정경기에서는 홈보다는 약점을 보여주었습니다. 17번의 홈경기 등판에서 97.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잭 플래허티는 3.13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애틀란타 브레이비스와 정규시즌 경기에는 2차례 선발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12.0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만을 하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6개의 피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한 잭 플래허티는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타자중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에게 8타수 3안타를 허용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애덤 듀발과 프란시스코 서벨리에게 홈런을 1개씩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른 타자들을 상대로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차전 경기에서도 솔리드한 피칭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비전 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도 멀티 안타를 하용한 타자는 없었습니다. 잭 플래허티가 2019년 시즌에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홈런 허용이 더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아마도 좌타자들을 더 많이 라인업에 배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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