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비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 출전하기 위한 마지막 선발투수로 시즌 하반기에 핫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크 폴티네비치를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7.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던 마이크 폴티네비치였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놓을 수 있는 카드중에서 제일 좋은 카드를 내놓았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당시에 단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였고 볼넷 없이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Dominant, Overpower"라는 단어가 아주 잘 어울리는 피칭을 하였습니다. 그날 경기에서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평균 94마일의 싱커와 84마일의 슬라이더, 78마일의 커브볼, 84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 구종의 50%인 42개의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헛스윙을 10개나 만들어냈을 정도로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제구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시즌중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하였던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17.0이닝을 소화하면서 4.5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투수지만 8~9월 10번의 선발등판에서는 2.65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면서 2018년의 좋은 모습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2018년에 183.0이닝을 소화하면서 2.85의 평균자책점, 그리고 1.08의 WHIP를 기록한 투수였습니다.) 특히 9월달에는 30.0이닝을 던지면서 1.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2019년 9월달에 홈경기에서 2경기 출전해서 5이닝 무실점/8이닝 무실점을 한번씩 기록하였던 투수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까지 고려하면 홈에서 지난 3번의 등판헤서 단 한점도 실점하지 않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경기에서 20이닝을 던지면서 허용한 안타가 단 8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5차전에서도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된다면 분위기를 애틀란타 브레이비스가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수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좌타자들의 출루만 방지한다면 2차전과 같은 활실한 결과물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팬들에게 선물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타자중에서는 야디어 몰리나와 콜튼 웡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야디어 몰리나에게는 18타수 7안타, 콜튼 웡에게는 14타수 5안타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르셀 오수나에게는 26타수 5안타 2홈런을 허용하면서 장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폴 골드슈미트에게는 24타수 4안타, 폴 데용에게는 12타수 3안타, 덱스터 파울러에게는 11타수 2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포수인 맷 위터스가 마이크 폴티네비치에게 16타수 5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경기 후반에 대타로 활용이 되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벼랑끝 승부이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도 마이크 폴티네비치가 초반에 흔들린다면 훌리오 테헤란을 제외하고 모든 투수들이 총 동원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대 성적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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