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의 불펜투수인 헌터 스트릭랜드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논텐더가 된 선수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19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인데 심각한 광배근 부상 때문에 7월 28일 되어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4경기에 등판을 해서 건강함을 증명한 헌터 스트릭랜드는 불펜투수인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함께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Washington Nationals traded LHP Aaron Fletcher, RHP Elvis Alvarado and LHP Taylor Guilbeau to Seattle Mariners for RHP Hunter Strickland and LHP Roenis Elias)
불펜투수가 필요하였던 워싱턴 내셔널스에 합류한 헌터 스트릭랜드는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많은 실점을 하였지만 과거에 포스트을 경험한 선수이고 마무리 투수로 뛰었을 정도로 구위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는 헌터 스트릭랜드를 2019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헌터 스트릭랜드는 워싱턴 내셔널스에 합류해서 21.0이닝을 던지면서 5.14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상대적으로 피홈런이 많은 것이 전체적인 성적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 6~7회에 팀의 2~3번째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헌터 스트릭랜드에게 포스트시즌에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정규시즌에 빈볼을 맞을수 있으니 주의하길...
2019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헌터 스트릭랜드는 홈과 원정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홈에서 유독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에서는 0.32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였으며 7.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179의 피안타율과 4.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피안타율에 비해서 평균자책점이 높은 이유는 바로 피홈런의 허용이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싱커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우완투수들처럼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좌타자에게는 무려 0.34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타자가 즐비한 타선에 어울리는 불펜투수는 아닙니다. 반면에 우타자들을 상대로는 0.164의 피안타율과 0.78의 낮은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래서 브라이스 하퍼를 싫어하는군요.) 워싱턴에 합류한 8월달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월달에 9.2이닝을 던지면서 7.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점이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워싱턴 내셔널스 입장에서는 난처한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헌터 스트릭랜드는 2014년과 2016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을 한 선수로 2014년에 자이언츠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때의 멤버였습니다. 모두 11경기에 등판한 헌터 스트릭랜드는 11.0이닝을 던지면서 5.73의 평균자책점과 1.1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허용한 10개의 안타중에서 6개가 홈런이었기 때문에 평균자책점이 높습니다. 본인은 힘들어겠지만 월드시리즈 우승팀의 멤버였다는 점은 헌터 스트릭랜드에게 큰 가치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헌터 스트릭랜드의 구종 및 구속: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헌터 스트릭랜드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평균 96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함께 84마일이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종종 90마일 근처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 때문에 아직 커맨드가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인지 피홈런의 허용이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시킬 수 있는 불펜투수는 아닙니다.
헌터 스트릭랜드의 연봉:
2014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 13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헌터 스트릭랜드가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도 2년이상의 게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당장 2019년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논텐더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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