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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인 헤라르도 파라 (Gerardo Parra)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0. 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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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백업 외야수인 헤라르도 파라는 과거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서부지구에서 주로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팬들에게는 익숙한 선수입니다. 익숙한 선수이고 밉상짓을 많이 해서...별로 좋아하지 않는 선수중에 한명일겁니다. (2019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벤치에서 팀동료들을 독려하는 역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새로운 구단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은 헤라르도 파라는 5월 9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의 벤치 멤버로 뛰면서 외야 모든 포지션과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도 경기 후반에 벤치 자원으로 활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진 구성을 보면 경기 막판에 우익수쪽 대수비를 담당하게 되겠군요. (후안 소토는 타격 때문에 도저히 대체 불가이고 빅터 로블레스는 수비가 넘사벽이고..결국 애덤 이튼/마이클 테일러와 함께 우익수로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헤라르도 파라는 2019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89경기에 출전해서 0.250/0.300/0.447, 8홈런, 4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석수에 비해서 타점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벤치 자원으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반증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모두 0.700이 되지 않는 OPS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타석에서는 큰 기대를 하기 힘든 선수입니다. 타율은 0.245로 홈에서 조금 더 좋은 편이지만 장타율은 0.398로 원정경기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좌투수의 공을 나름 잘 공략하는 좌타자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19년에는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투수를 상대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 0.236/0.297/0.39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투수를 상대로 경기 후반에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부진했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는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9월달에는 17경기에 출전해서 0.257/0.308/0.48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벤치 자원으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200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헤라르도 파라는 2011년과 2017년, 2018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9경기에 출전해서 0.233/0.281/0.26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성적은 좋지 않지만 2018년에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8타수 4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헤라르도 파라의 수비 및 주루:
2011년과 2013년에 내셔널리그에서 골드 글러브를 받았을 정도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던 헤라르도 파라는 워싱턴 내셔널스에 합류해서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와 같은 플러스 등급의 수비는 아니고..평균~평균이상 정도의 수비입니다. 그리고 벤치 멤버로 활약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루수로 적지 않은 출전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1루수로는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야수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범위가 좁은 편입니다.) 한시즌 10개이상의 도루를 기록하였던 선수로 아직도 나이가 많아진 현재도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헤라르도 파라의 연봉:
19년 2월달에 원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175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로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19년에도 워싱턴에서 백업 외야수로 뛰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마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또다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것으로 보입니다. 헤라르도 파라는 1987년생으로 만 33살 시즌이기 때문에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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