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내야수인 루이스 아라에스가 오늘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에서 7회가 끝난 이후에 교체가 되었는데 오른쪽 발목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라고 밝힌 상황인데...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는 내일 정밀 진단을 통해서 확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트를 타고 교체가 된 것을 고려하면 작은 통증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7회 수비하는 과정에서 콜 플레이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팀의 1루수인 윌리안스 아스투디요 (Willians Astudillo)와 충돌을 하였고 이후에 발목을 잡고 잠시 누워있은 이후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루이스 아라에스가 무리하게 본인이 캐치하기 위해서 달려든 것으로 보였는데...
2019년 5월 1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이스 아라에스는 인상적인 컨텍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월 29일까지 루이스 아라에스는 92경기에 출전해서 0.334/0.399/0.439, 4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테이블 세터로 활약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만약 부상이 심각해서 포스트시즌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면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력이 크게 하락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매우 안정적인 선구안과 컨텍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루이스 아라에스는 36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단 29개의 삼진만을 당하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에는 조나단 스쿱이라는 2루수와 미겔 사노라는 3루수자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비 포지션을 메우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루이스 아라에스와 같은 컨텍과 출루능력은 없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득점력 약화를 피할길은 없어 보입니다. 내일 몸상태에 대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우 현지시간으로 금요일날 뉴욕 양키스와 디비전 시리즈를 시작하는 상황으로 앞으로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에 4일의 휴식일이 존재하기 때문에 루이스 아라에스의 오른쪽 발목상태가 좋아질 가능성은 아직 충분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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