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LA 다저스와 5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알렉스 데 헤수스는 계약당시에는 3루수였지만 다저스가 유격수로 변신시킨 선수입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디에고 카르타야와 함께 애리조나 루키리그로 넘어온 알렉스 데 헤수스는 공격형 유격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스윙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약간의 레그킥을 갖는 타격 폼을 갖고 있는 알렉스 데 헤수스는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순수 근력자체가 매우 인상적인 선수로 파워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큰 타격폼이 필요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마치 코디 벨린저를 연상시키는 허리와 엉덩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주로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지만 손목을 활용하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종종 밀어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2002년 3월 22일생으로 아직 많이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은 익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거의 볼넷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즌을 보내면서 점점 변화구를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였으며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170파운드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휠씬 더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는 이미 느려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는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 주루가 서툰 선수로 효율적인 주루를 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수비범위는 평균이하인 선수지만 솔리드한 신체조절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각도에 상관없이 강한 송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움직임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3루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3루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송구의 정확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현일 (Hyun-il Choi)의 스카우팅 리포트 (2) | 2019.09.29 |
---|---|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9.09.29 |
카를로스 알레호 (Carlos Alejo)의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9.09.29 |
알드리 아코스타 (Aldry Acosta)의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9.09.29 |
카를로스 데 로스 산토스 (Carlos de los Santos)의 스카우팅 리포트 (0) | 2019.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