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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인 호세 마르티네스 (Jose Martinez)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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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코너 외야수 겸 1루수인 호세 마르티네스는 2017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주목을 받은 선수이지만 2018년에 1루수로 만족할만한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2019년에는 백업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폴 골드슈미트를 트래이드하고 장기계약을 맺은 시점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전으로 뛸 자리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으며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이 접촉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결국 세인트루이스가 2년짜리 계약으로 잔류를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수비적인 가치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호세 마르티네스인데..2019년 9월 29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0.269/0.340/0.41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는 선발 외야수가 아닌 백업 외야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왼손타자에게 강하기 때문에 좌투수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된다면 선발 우익수로 출전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우 덱스터 파울러와 호세 마르티네스가 2019년에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힘이 높은 선수인데 여전히 땅볼비율이 높은 것을 보면 타구단으로 이적해서 타격 매커니즘을 약간 수정하면 파워수치가 개선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마이너리그 외야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세인트루이스가 오프시즌에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올해 포지션을 잃으면서 타석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호세 마르티네스는 홈보다는 타율과 출루율이 좋은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많은 장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세인트루이스와의 인연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로 과거부터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호세 마르티네스는 2019년에도 좌투수를 상대로는 0.329/0.397/0.600의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는 좌투수를 상대하기 위해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우투수를 상대로는 장타율이 겨우 0.360입니다. 전반기에는 0.769의 OPS를 기록하면서 사람과 같은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행스럽게 9월달에 0.318/0.400/0.54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것은 적정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포스트시즌 경험은 아직 없는 선수입니다. 2019년 디비전시리즈가 첫번째 포스트시즌 경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벤치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좌투수가 등판하는 시점에 대타요원으로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폴 골드슈미트의 영입으로 출전시간이 크게 줄어든 것이 많이 아쉽겠네요. 선수 본인은...)

 

호세 마르티네스의 수비 및 주루:
2018년까지는 1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던 호세 마르티네스는 폴 골드슈미트가 합류하면서 우익수로 경기에 많이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피드가 없기 때문에 1루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호세 마르티네스는 우익수로 디오한 이후에는 최악수준의 우익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피드가 없기 때문에 수비범위가 매우 좋지 않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익수로 이동해도 수비가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스피드도 평균이하인 선수로 많은 병살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세 마르티네스의 연봉:
일본 프로야구단에 권리를 파는 대신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은 19년 2월달에 호세 마르티네스와 2년 325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9년에 100만달러, 2020년에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석수에 따라서 1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도 메이저리그 서비스가 4년이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년간 더 보유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2020년에 반전의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988년생이기 때문에 아마도 1년 또는 1+1년 계약으로 미국에 남거나 일본행을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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