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주전 유격수인 폴 데용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할을 시작한 선수로 지명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아니지만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던 선수로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구단과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또 한번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매해 타율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유격수로 놀라온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9월 29일 경기에서 시즌 30개의 홈런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인정적인 수비 센스를 평균이상의 유격수 수비까지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9월 29일 현재 폴 데용은 전경기에 가까운 158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0.234/0.317/0.446, 30홈런, 78타점,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포스트시즌이 본인의 첫번째 포스트시즌이기 때문에 초반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공격적인 플레이를 자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의외로 폭발할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폴 데용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드래프트에서 평범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지만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을 상위픽으로 지명하는 모습을 매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해 타율이 낮아지고 있는 부분은 걱정이 되는 부분이지만 매해 발전하는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폴 데용은 2019년에는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에서는 무려 20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0.247/0.325/0.49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타자인 폴데용은 우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겨우 0.684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27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0.781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윙 궤적이 문제가 있는것인지..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좋은 좌투수가 많은 것인지...) 전반기에 비해서 후반기에 타율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많은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아쉽게도 9월달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6경기에 출전해서 0.179/0.255/0.4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타격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를 갖춘 선수이고 유격수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역활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성적을 찾아보니 매해 타율이 하락하고 있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상대팀의 에이스급 투수들을 상대해야 하는 포스트시즌에서 삼진머신이 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폴 데용의 수비 및 주루:
유망주시절에는 스피드와 어깨 모두 평균이하인 선수이기 때문에 유격수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좋은 수비센스와 확실한 수비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이상 포지션 변경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병살타가 많기는 하지만 2019년에 9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평균보다 약간 좋은 주루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폴 데용의 연봉:
18년 3월달에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6+2년의 연장계약을 맺은 선수로 19년에는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150만달러, 2021년에는 400만달러, 2022년에는 600만달러, 2023년에는 9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4년에는 12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있으며 2025년에는 15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현재의 기량이라면 2025년 구단 옵션까지는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폴 데용이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성적이 좋다면 2~3년정도의 계약을 한번 더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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