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야수인 자이로 무뇨스 (Yairo Munoz)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백업 내야수인 자이로 무뉴스는 도미니카 출신의 내야수로 미국으로 넘어온 이후에 빠르게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위리그에 도달할수 있었던 선수로 2018년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백업 내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포수와 1루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며 준수한 컨텍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본인의 입지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교해서 타격에서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2019년 9월 29일 현재 자이로 무뇨스는 88경기에 출전해서 0.267/0.298/0.355, 2홈런, 13타점, 8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토미 에드먼을 제외하면 뚜렷한 벤치 자원이 부족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벤치 자원으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공격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기 때문에 경기 후반 대수비나 대주자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콜튼 웡이 정상적인 컨디션 회복에 실패하게 된다면 자이로 무뇨스의 역활이 확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자이로 무뇨스는 홈경기에서는 단 1개의 장타밖에 만들어내지 못했을 정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원정경기에서는 0.282/0.319/0.409의 사람과 같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세인트루이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성적에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우투수/좌투수를 상대로 OPS는 거의 차이가 없지만 우투수에게는 장타가 많은 편이며 좌투수에게는 타율이 높은 편입니다. (과거부터 컨텍은 쓸만하지만 파워가 없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아직까지 파워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에는 0.307의 타율을 기록하였지만 후반기에는 0.226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입지가 불안한 상태인데..아쉽게도 9월달에도 10경기에 출전해서 0.182/0.308/0.182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자이로 무뇨스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콜튼 웡의 몸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벤치 자원으로 경기 후반에 대수비로 교체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이로 무뇨스의 수비 및 주루:
2019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유격수, 2루수, 3루수, 중견수, 우익수, 좌익수로 두루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내야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외야수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인지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망주시절의 평가처럼 운동능력이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수비능력에 한계가 있겠지만 일단 젊었을때는 유틸리티 선수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8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인데..전체적인 주루 수치는 평균적인 선수입니다.

 

자이로 무뇨스의 연봉: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자이로 무뇨스는 2019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연봉으로는 56만 2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유지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유틸리티 선수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