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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인 맷 조이스 (Matt Joyce)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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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을 선호하는 LA 다저스가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는것을 고려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던 맷 조이스는 다저스가 아닌 외야쪽에 약점이 있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9년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결국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2019년을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요추가 좋지 않아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행스럽게 2019년에는 건강을 회복하면서 애틀란타의 벤치 요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2019~2020년 오프시즌에는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니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좌타자로 과거부터 우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선수로 활약을 하였던 맷 조이스는 2019년 9월 28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127경기에 출전해서 0.292/0.405/0.45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 시즌 경기에서 우투수를 상대하는 왼손잡이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팀의 외야수 자원들인 오스틴 라일리와 애덤 듀발이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공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들 선수들과 좋은 벤치자원이나 좌익수 플래툰 자원으로 포스트시즌에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9월달에 부진한 것이 유일하게 발목을 잡고 있는 부분입니다.)

 

올해 애틀란타의 벤치 요원으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맷 조이스는 홈과 원정에서 모두 쓸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홈경기에서 약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에서 0.849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897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좌타로 과거부터 플래툰 선수로 많이 활용이 되었던 맷 조이스는 2019년에도 거의 우투수를 상대로만 출전을 해서 0.300/0.414/.47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투수로 상대로 많은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지만 0.781의 OPS를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타격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기 후반기 모두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맷 조이스는 9월달에 0.326/0.463/0.48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3번 포스트시즌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선수인데...문제는 가장 최근 경험이 2013년이라는 점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12경기에 출전해서 32타수 5안타, 0.156/0.182/0.281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마도 우투수를 상대하는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과거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추후에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맷 조이스의 수비 및 주루:
항상 수비보다는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맷 조이스는 2019년도 수비보다는 공격에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익수와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맷 조이스는 평균이하~겨우 평균적인 코너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젊었을때는 한시즌 13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지만 2019년에는 겨우 평균적인 또는 평군이하의 주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모든 팀들이 맷 조이스에게 수비적인 가치가 아니라 공격적인 가치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의 수비와 주루가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맷 조이스의 연봉:
19년 시즌은 원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시작한 선수인데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클리블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면 1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었는데...자이언츠와 맺은 계약에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맷 조이스의 커리어를 고려하면 비슷한 연봉이 아닐까 싶습니다. 1984년생인 맷 조이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나면 만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올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1년짜리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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