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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통증이 재발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9. 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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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오늘 3회말 수비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로 교체가 되었는데 햄스트링쪽에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교체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경기중에 나온 리포트에 따르면 통증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지난 6월달에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하면서 한달간 경기 출장을 할수 없었던 코리 시거이기 때문에 구단이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에 타격감각이 막 상승하던 시점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9월달에 또다시 타격감각이 상승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통증이 발생을 하였군요.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것이 종종 고질병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LA 다저스가 관리를 잘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코리 시거는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는데 1안타는 바로 1회초에 2번째 점수를 만들어낸 2루타였습니다. 2019년 43번째 2루타로 한시즌 코리 시거의 최다 2루타입니다. (6월달에 부상이 없었다면 50개도 넘게 기록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131경기에 출전한 코리 시거는 현재까지 0.274/0.338/0.481, 18홈런, 8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는데..이번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20개 홈런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9월달에 출전한 20경기에서 0.307/0.342/0.627, 6홈런, 22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던 코리 시거가 포스트시즌에도 현재의 타격 감각을 유지한다면 다저스의 타선의 득점력이 휠씬 좋아질 수 있을것 같은데...큰 문제 없이 라인업에 복귀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3회부터 유격수로 출전한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경우 타석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으며 수비에서도 개빈 럭스와 호흡이 맞지 않는 장면을 1개 연출을 하였습니다.

 

일단 경기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내일 샌디에고 원정 마지막 경기에는 결장을 하겠지만 샌프란시스코 원정시리즈에서는 출전할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100%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예상입니다.) 일단 경기중에 편안하게 다리를 올려 놓고 경기를 보는 장면이 몇차례 TV 화면에 잡힌 것을 보면 아마도 감독의 말처럼 예방차원에서 교체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서 2경기정도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을 회복한 이후에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보면 2019년 시즌도 0.800이상의 OPS를 기록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과거와 달리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상대팀들이 코리 시거 타석때 좌투수들을 집중적으로 출전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코리 시거는 좌투수를 상대로 0.244/0.313/0.40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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