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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홈런으로 복귀를 알린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9. 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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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근쪽이 좋지 않아서 현지시간 금요일 경기부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내야수 맥스 먼시가 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시리즈때 라인업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출장이 가능한 상태지만 컨디션 회복을 위해서 휴식을 갖고 있었던 맥스 먼시는 오늘 경기에서 팀의 1루수 겸 2번타자로 출전해서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기록한 이후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크리스 테일러와 교체가 되었는데 크리스 테일러가 중견수로 출전을 하였고 기존 중견수였던 코디 벨린저가 1루수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모습을 포스트시즌에 자주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1루수 수비는 맥스 먼시보다 코디 벨린저가 좋기 때문입니다.)

 

맥스 먼시가 기록한 1안타는 4회에 나온 만루홈런으로 2019년 본인의 34번째 홈런이었으며 커리어 첫번째 만루 홈런이었다고 합니다. 손목골절에서 돌아온 이후에 부상 이전의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던 맥스 먼시인데...최근 3경기에서 4안타 9타점을 만들어내면서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4타점을 추가하면서 맥스 먼시의 시즌 타점은 96타점이 되었는데..조금만 더 페이스를 끌어올린다면 2019년에 100타점을 달성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현재 2019년에 5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상적인 장타력을 갖고 있지만 볼넷 생산성이 좋은 점이 맥스 먼시의 최대 장점인데...포스트시즌에서도 맥스 먼시의 시원한 배트 드랍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원래 맥스 먼시는 3타석만을 소화할 예정이었는데 타격 컨디션이 좋지 때문인지 4타석을 소화한 이후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현재의 몸 컨디션을 고려하면 남은 5경기에서도 3타석정도를 소화한 이후에 교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내셔널리그 1위를 확정한 상태이고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추격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다저스가 집중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작 피더슨도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는 팀의 주포인 코디 벨린저가 오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이 0.300으로 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MVP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는 코디 벨린저가 3할대 타율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여부는 MVP 투표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남은 5경기에서 타격 컨디션을 회복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잘 맞은 타구도 많지 않지만 잘 맞은 타구들도 야수 정면으로 가면서 운도 없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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