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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문제로 교체가 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na J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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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중견수 몇 1번타자로 출전을 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오늘 경기에서 3회초에 교체가 되었는데...2회말에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엉덩이쪽에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한 부상은 아니지만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구단은 예방차원에서 교체를 하였다고 합니다. 곧 포스트시즌이 시작하는 상황에서...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를 무리해서 기용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2회말에 버바 스탈링의 플라이볼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왼쪽 엉덩이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날드 아쿠냐가 빠진 자리는 시즌중에 영입이 된 빌리 해밀턴 (Billy Hamilton)이 기용이 되었습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함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팀 타선을 이끌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이 팔꿈치 통증을 겪으면서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부상이 심각해 진다면 애틀란타의 포스트시즌이 힘겨울수 있기 때문에 일단 1~2경기 추가적으로 휴식이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팀 성적을 위해서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기는 하지만...현재 41홈런, 37도루로 40홈런-40도루의 기록달성을 노리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입장에서는 이번에 엉덩이 통증이 발생한 것이 많이 아쉽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2019년 9월 25일 현재 156경기에 출전해서 0.280/0.365/0.518, 41홈런, 101타점, 127득점, 37도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오늘 캔자스시티 로얄스에게 6:9로 패배를 하면서 시즌 96승 62패가 되었습니다. 남은 4경기를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LA 다저스를 추격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남은 4경기에서는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면서 포스트시즌을 위한 컨디션 조절에 촛점을 맞추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의 선발투수였던 훌리오 테헤란은 2.1이닝을 던지면서 6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9월달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때 선발투수로 활용이 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것도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단이 2020년 옵션실행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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