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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좋지 않은 J.T. 리얼무토 (J.T. Realmuto)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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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포수인 J.T. 리얼무토가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아서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1루로 달려가는 과정에서 무릎쪽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심각한 통증은 아니라고 하는데..구단에서는 정확한 몸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J.T. 리얼무토는 5회에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기 때문에 8회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올해 145경기에 출전해서 0.275/0.328/0.493, 25홈런, 8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J.T. 리얼무토인데...무릎 보호차원에서 이쯤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게 하는 것도 좋은 선택 같습니다.

 

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패배를 하면서 2019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시장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던 J.T. 리얼무토는 결국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Miami Marlins traded C J.T. Realmuto to Philadelphia Phillies for C Jorge Alfaro, RHP Sixto Sanchez, LHP Will Stewart and Future Considerations)가 되었는데..올해 성적을 보면...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손해본 장사를 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프래이밍에서도 크게 개선이 되면서 수비에 대한 평가도 크게 개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에 내셔널리그에서 공수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실버 슬러거상과 골드 글러브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J.T. 리얼무토는 오프시즌에 소속팀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장기계약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어떤 계약을 제시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9년이 풀타임 5년차인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아마도 5~6년짜리 계약을 제시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J.T. 리얼무토의 경우 1991년생을 내년봄에 만 29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지난 겨울에 LA 다저스도 J.T. 리얼무토의 영입에 매우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마이애미 마린스가 코디 벨린저를 포함한 유망주 세트를 원했기 때문에 결국 트래이드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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