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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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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0 승리를 거두면서 2019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확정하였습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경우 팀의 주축선수들과 저렴하게 장기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팜에서 수준급 유망주들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또한번 애틀란타 왕조가 탄생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9월 21일 현재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95승 60패인데...남은 경기가 7경기이고 LA 다저스와 4.5경기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셔널리그 1위를 노리는 것은 조금 힘들어 보이고..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면서 2019년 시즌을 마감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의 의미라고 한다면 선발투수로 등판한 마이크 폴티네비치 (Mike Foltynewicz)가 8.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8승 5패를 기록하게 되었다는 점인데..전반기에 부진하면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을 정도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크 폴티네비치가 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2019년 4~6월달에 6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선수인데 마이너리그에 내려갔다온 이후에 8월달에는 3.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9월달에는 4번 선발 등판해서 "0.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포스트시즌에서 마이크 소로카, 맥스 프리드와 함께 팀의 1~3선발투수 역활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명의 선발투수의 시즌 성적을 찾아보니...어떤 구단과 경쟁을 해도 밀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타석에서는 한번이라도 더 도루 기회를 갖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ña Jr.)가 2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팀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도루는 기록하지 못하였고 5회에 타일러 비디를 상대로 시즌 41번째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현재 41개의 홈런과 37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과연 남은 7경기에서 3개의 도루를 추가해서 40홈런-40도루를 달성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2019년 성적을 찾아보니..엄청납니다. 154경기에 출전하는 내구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0.281/0.366/0.521, 41홈런, 101타점, 126득점, 37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MVP로 선정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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