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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으로 50홈런을 기록한 두번째 선수가 된 피트 알론소 (Pete Alonso)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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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시네티 레즈와 뉴욕 메츠의 경기에서 선발투수인 제이콥 디그롬이 7.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뉴욕 메츠가 승리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면 8회에 3:0상황에서 터져나온 피트 알론손의 투런 홈런은 승부의 추를 급격하게 뉴욕 메츠쪽으로 당겨운 플레이였습니다. 오늘 팀의 3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한 피트 알론소는 오늘 홈런 1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50개의 홈런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 역사상 신인으로 2번째로 한시즌 5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2017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52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애런 저지입니다.)

 

애런 저지가 2016년 9월달에 잠시 메이저리그 경험을 쌓았던 선수였던 반면에 피트 알론소는 2019년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인으로 시즌 50홈런을 달성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뉴욕 메츠가 2019년에 9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애런 저지의 52개의 홈런을 갱신할 가능성은 매우 높입니다. 산출적으로 피트 알론소는 2019년에 3경기당 1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추가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바깥쪽 먼공을 손목만 활용해서 홈런을 만드는 것을 보면..요즘 타격감각이 나빠보이지 않았던 것도 기록 달성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9월달에 피트 알론소는 0.290/0.372/0.667, 8홈런, 1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속팀인 뉴욕 메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MVP로 선정이 되어서 부족하지 않은 0.266/0.366/0.593, 50홈런, 115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피트 알론소를 보면서...더이상 드래프트에서 대학의 1루수가 무시를 당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한국에서 외국인 타자들 때문에 재능이 있는 고교생들이 1루수로 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미국에서도 드래프트에서 1루수들이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면서 1루수로 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한동안 뉴욕 메츠가 뚜렷한 1루수 자원이 부족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피트 알론소가 2019년부터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앞으로 4~5년간은 1루수 걱정없이 오프시즌을 보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미닉 스미스는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 빨리 다른 팀으로 보내주었으면 좋겠네요. 피트 알론손가 오늘 기록한 시즌 50호 홈런의 타구속도는 108.2마일이었으며 비거리는 437피트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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