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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글레이버 토레스 (Gleyber Torre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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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뉴욕 양키스는 타선이 침묵하면서 3:4로 패배를 당했는데 단순하게 한경기 뿐만 아니라 더 큰 것을 잃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4회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2루쪽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팀의 주전 2루수인 글레이버 토레스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크게 고통스러워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심각한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이지만 2019년 정규시즌이 마무리가 되고 곧 포스트시즌이 시작하는 상황에서 글레이버 토레스가 부상을 당해서 2~3주정도 결장을 하게 된다면 뉴욕 양키스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7회까지 경기를 소화한 것을 고려하면 Day-to-Day 상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만...구단에서는 글레이버 토레스를 정밀 검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상을 당하는 영상을 보면 무릎쪽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들었는데...경기후에 애런 분 감독이 인터뷰에서 "Low leg"쪽의 통증이라고 말을 하는것을 보면..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팀의 주전 2루수로 뛰면서 140경기를 소화한 글레이버 토레스는 0.284/0.343/0.546, 38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면서 소속팀인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2018년과 비교해서 거의 모든 공격적인 지표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어제 우승 파티의 후유증인지 올해 전체적으로 타격이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준 뉴욕 양키스인데..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건강문제를 겪었던 J.A. 햅이 오늘 선발투수로 돌아와서 5.1이닝 2실점의 좋은 피칭을 했다는 점이며 우익수인 애런 저지가 시즌 25번째 홈런을 기록하면서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에드윈 엔카나시온 (Edwin Encarnacion)의 경우 시즌 마지막 원정시리즈때 돌아올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인 개리 산체스 (Gary Sanchez)의 경우 디비전 시리즈에 맞춰서 몸을 준비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라인업에 돌아온 상황에서 엔카나시온과 산체스까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라인업 정말 볼만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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