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왼쪽 발목이 좋지 않아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3루수 저스틴 터너의 발목상태가 많이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한 콜로라도 로키스 시리즈에는 정상적으로 경기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대타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내일 워커 뷸러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는 선발 3루수로 출전해서 2타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규시즌 경기가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서서히 저스틴 터너의 실전 경기 감각을 회복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저스틴 터너의 경우 발목 통증으로 인해서 지난해 13일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벤치에서 응원단장 역활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에 131경기에 출전해서 0.291/0.370/0.51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저스틴 터너는 커리어 하이인 27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추가하게 된다면 LA 다저스 선수로는 2019년에 4번째로 30홈런을 달성하는 선수가 됩니다. 물론 남은 경기와 부상부위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2019년에 3개의 홈런을 추가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고..건강하게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있는 몸상태가 되기만을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저스틴 터너는 후반기에 49경기에 출전해서 0.286/0.361/0.621, 17홈런, 33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타석에서 힘이 있는 타구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왼쪽 발목이 개선이 되었다면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저스틴 터너는 포스트시즌 경기를 모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을 하였는데 49경기에 출전해서 0.313/0.420/0.503, 7홈런, 30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하게 LA 다저스가 저스틴 터너를 3번타자로 출전을 시키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저스틴 터너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에 LA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와 맷 비티, 맥스 먼시를 3루수로 출전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모두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저스틴 터너도 2019년에는 3루수 수비의 DRS가 마이너스로 좋지는 못합니다.) 다저스의 시즌 막판 시리즈들이 모두 원정경기라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만...컨디션 잘 회복해서 디비전 시리즈때 좋은 방망이를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저스틴 터너는 리더쉽이 가장 좋은 다저스 선수에게 주어지는 로이 캄파넬라 상 (Roy Campanella Award)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덕아웃에서 확실한 리더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니...어떻게 보면 당연한 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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