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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인 마이크 클레빈저 (Mike Clevinger)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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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마이크 클레빈저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젤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LA 에인젤스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인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합류한 이후에 구위가 개선이 되면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매해 구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데..2019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선발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에는 등쪽 문제로 인해서 전반기에 두달정도 결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축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진을 셰인 비버와 함께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20일 현재 마이크 클레빈저는 12승 3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13.1이닝을 던지면서 1.0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으며 무려 155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유지할수 있다면 앞으로 몇년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2선발투수 역활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OPS나 WHIP에서는 원정과 홈경기 차이가 없는 선수지만 평균자책점에서는 홈에서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유는....홈에서 삼진을 많이 잡아내면서 위기 탈출을 잘 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홈에서는 1.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에서는 3.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에는 0.518의 피 OPS를 기록하면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타자에게는 0.66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수치도 엄청나게 좋은 수치입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반기에는 에이스급 활약을 해주고 있는 선수로 후반기에 13경기에 선발 등판을 해서 2.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월달에도 3경기에 선발등판해서 21.1이닝을 소화하고 있으며 2.53의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 3년 연속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서 7경기에서 12.0이닝을 던진 경험이 있는 투수입니다. 물론 평균자책점이 4.50으로 좋지 않지만 18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5.0이닝 1실점 호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아메리칸리그 소속의 선수이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선 경험이 많은 선수는 아닙니다. 19년에는 타석에 들어선 적이 없으며 커리어 동안에 8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클레빈저의 구종:
2017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진에 합류한 이후에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매해 구속도 증가하고 있는 특이한 선수입니다. 2019년에 마이크 클레빈저는 평균 96마일의 포심과 평균 81마일의 슬라이더, 78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는 포심과 각도 큰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으며 커맨드가 좋기 때문인지 피홈런이 매우 적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 클레빈저의 연봉:
2016년 5월 1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3년차 시즌입니다. 따라서 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처럼 2-3선발 투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2019년에는 59만 2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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