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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뼈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된 제이슨 킵니스 (Jason Kipni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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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루수인 제이슨 킵니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늘 나온 MRI 검사에 따르면 손등뼈 골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손 전문가의 정밀 진단을 진행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손등뼈 고절이 맞다면..아마도 수술을 받아야 할텐데...2019년 시즌이 다 끝나가는 시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2019년에 더이상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3위이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전력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제이슨 킵니스는 2019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루수로 뛰면서 0.245/0.304/0.410, 17홈런, 65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16년에 0.27/0.343/0.46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미래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내야를 이끌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최근 성적이 많이 아쉬운 편인데....2019년 남은 시즌에는 그런 모습도 볼수 없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손등뼈 골절 수술을 받게 된다면 복귀하는데 4~6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만약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면 경기 출장이 가능할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시즌아웃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1466만 6667달러의 돈을 받고 있는 제이슨 킵니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이번 수술이 계약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2020년 시즌에 대한 16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2019년 성적을 고려하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구단 옵션을 거절하고 25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가능성이 휠씬 큰 선수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전 3루수인 호세 라미레스도 동일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올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전체적으로 운이 없군요. 제이슨 킵니스의 부상이탈 때문인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AAA팀에서 앤드류 벨라스케스 (Andrew Velazquez)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 되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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