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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골절로 2019년을 마무리한 코리 디커슨 (Corey Dickers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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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좌익수인 코리 디커슨이 결국 왼발 골절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2018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내셔널리그 좌익수부분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리 디커슨은 2019년 시즌은 부상으로 어깨쪽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결국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도 발이 문제가 되면서 시즌아웃이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코리 디커슨이기 때문에 2019년 성적이 매우 중요하였는데...답답한 상황이 되었군요.

 

2018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135경기에 출전해서 0.300/0.330/0.474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코리 디커슨은 2019년에는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에서 78경기에 출전해서 0.304/0.341/0.565, 12홈런, 5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할때는 좌익수로 평균적인 수비와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건강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3년정도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2019년에 어깨와 발문제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체적으로 수비수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1+1년 또는 2년짜리 계약을 맺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선수노조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도가 시행이 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아쉽게도 2019~20년 오프시즌에 적용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좌타로 좌투수에게 큰 약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우투수를 상대로 0.313/0.355/0.587의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플래툰을 선호하는 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접지는 않았지만 201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우 외야수들이 전력에서 이탈을 하면서 오프시즌에 투자한 돈에 비해서 좋은 성적을 얻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앤드류 맥커친은 무릎부상으로 이탈을 했으며 오듀벨 에레라는 가정 폭력건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했던 제이 브루스도 팔꿈치 문제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신인급 선수인 애덤 헤이슬리가 코리 디커슨을 대신해서 선발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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