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린 베탄시스 (바로 부상으로 시즌아웃)와 루이스 세베리노를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킨 뉴욕 양키스가 팀의 외야수인 지안카를로 스탠튼도 곧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어깨쪽 문제와 무릎쪽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2019년에 단 9경기에 출전해서 0.290/0.421/0.419, 1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양키스 타자들이 워낙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공백을 메웠기 때문에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지만...2019년에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시즌중에 보여준 것이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구단 발표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화요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A 에인젤스와의 경기입니다.)
최근 플로리다에 위치한 뉴욕 양키스의 확장 캠프에서 타격과 수비 훈련을 진행한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지난 주말에 교육리그 경기를 통해서 실전 경험을 쌓을수 잇었으며 주자로 무리없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경우 무릎쪽 문제로 인해서 6월 28일부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였기 때문에 주루와 수비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였습니다.) 스탠튼이 지명타자로 뛸 수도 있지만 시즌중에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트래이드해온 상황이고 후반기에 좌익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크 타크먼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게 된다면 좌익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일단 평균적인 수비는 기대하지도 않고...본인쪽으로 날라오는 플라이볼을 잡을수만 있으면 양키스 팬들이 만족할것 같다는...)
과거 마이애미 마린스와 맺은 13년 3억 2500만달러의 계약으로 인해서 2027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된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2019년에 2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효율성 측면에서 최악입니다. 그리고 2020년 시즌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2018~2019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기록한 성적을 고려하면 아마도 자유계약선수가 되지 않고 양키스에 남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17년과 같이 괴물같은 성적을 2020년에 다시 보여준다면 뭐..생각이 달라질수도 있겠습니다만...(2017년에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0.281/0.376/0.631, 59홈런, 132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지명타자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에드윈 엔카나시온 (Edwin Encarnacion)의 경우 아마도 시즌이 끝나기전에 경기 출장을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몸 컨디션이 매일같이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곧 스윙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건강하게 복귀하게 된다면 지명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 좌익수 지안카를로 스탠튼으로 구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인 가비 산체스 (Gary Sanchez)도 몸상태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기전에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는 리포트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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