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한 미겔 사노 (Miguel Sano)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8. 19:48

본문

반응형

미네소타 트윈스의 3루수인 미겔 사노가 오늘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미네소타 트윈스는 2019년 라인업에 30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5명의 타자를 보유한 구단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메이저리그 기록이라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뉴욕 양키스가 2019년에 홈런과 관련된 많은 기록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한시즌 3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5명이나 되는 것은 정말 추후에 개신하기 어려운 기록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코디 벨린저, 작 피더슨, 맥스 먼시가 30홈런을 달성한 상태이며 저스틴 터너가 4번째로 30홈런에 도전하는 과정이었지만 최근 부상으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가능성이 30홈런 가능성은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30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넬슨 크루즈 (37개), 맥스 케플러 (36개), 에디 로사리오 (31개), 미치 가버 (30개), 미구엘 사노 (30개)입니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미겔 사노의 경우 발꿈치 문제로 인해서 시즌 시작이 늦었던 것을 고려하면 정말 빠르게 30홈런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96경기에 출전해서 0.241/0.340/0.556, 30홈런, 69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9월달에 4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서 후반기에 17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하다면 애런 저지/지안카를로 스탠튼과 비교할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30홈런 달성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2019년이 풀타임 4년차인 선수로 2019년에 26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미겔 사노인데..아마도 2020년에는 적지 않은 연봉 상승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역시나 높은 삼진율인데..2019년에도 95경기에 출전해서 144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몰론 볼넷도 51개로 적은 선수는 아니지만 현재와 같은 타율과 삼진율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미래에 기대만큼 좋은 대우를 받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 타석에서 삼진율이 36.2%입니다.) 6피트 4인치, 272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지명타자가 포지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2019년에는 그래도 3루수로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넬슨 크루즈라는 지명타자가 존재하니 방법이 없겠죠.) 올해 3루수로 83경기에서 미겔 사노는 0.936의 수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루수로도 9경기 출전을 하였였는데 1루수 수비율도 0.956로 좋은 편은 아닙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