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4차전 연습을 하는 것인지...케일럽 퍼거슨을 오프너로 등판시킨 이후에 많은 불펜투수들로 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8명의 선수가 9.0이닝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켄타 마에다가 오늘 8회에 홈런을 포함해서 3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흔들리자 LA 다저스는 팀의 마무리 투수인 켄리 잰슨을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4개의 아웃카운트를 어렵지 않게 잡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계속해서 부진한 피칭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최악의 시즌 (57경기에 출전해서 5승 3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을 보내고 있는 켄리 잰슨인데..오늘 경기를 포함해서 최근 3번의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켄리 잰슨은 최근 3경기에서 켄리 잰슨은 볼넷을 허용하지 않고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진은 4개) 커터가 좋은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8월부터 포심과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켄리 잰슨인데..최근 커터에 대한 자신감을 찾았는지 커터의 구사비율을 서서히 다시 증가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켄리 잰슨은 평균 91마일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심을 던지면서 피칭 밸런스를 찾도록 도움을 준 것이 커터의 움직임과 로케이션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켄리 잰슨은 오늘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2014년 이후에 6년연속으로 30개이상의 세이브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 기록한 47개의 세이브가 커리어 하이로 메이저리그에서 10년간 활약을 하면서 29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통산 300개의 세이브를 기록할수 있겠네요.)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37개의 블론 세이브가 있는 선수가 켄리 잰슨인데 그중 7개를 2019년에 기록할 정도로 올해 좋지 못한 모습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켄리 잰슨의 커리어 성적중에 인상적인 부분이 바로 0.90의 WHIP인데...2018~2019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WHIP가 많이 상승하기는 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1.0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허용한 안타중에서 홈런의 비율이 최근에 크게 증가하면서 평균자책점이 많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포스트시즌이 다가오는 시점에 켄리 잰슨의 커터의 움직임이 조금씩 개선이 되고 있는 점은 LA다저스에게는 조금은 희망적인 부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조 켈리가 최근 다리 문제 때문인지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켄리 잰슨이라도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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