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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웨이드 마일리 (Wade Miley)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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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0.0이닝 5실점, 0.1이닝 7실점을 기록하면서 휴스턴 팬들의 걱정거리가 되었던 좌완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가 오늘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0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안타를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적절하게 땅볼을 유도하면서 실점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시즌 14승을 거두게 되었으며 크게 상승하였던 평균자책점을 3.71로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남은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4선발투수 자리를 무리없이 차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1986년생 투수이기 때문에 다년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남은 시즌과 포스트시즌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2018년부터 커터를 장착하면서 부진을 탈출하고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웨이드 마일리는 최근 두경기에서는 커맨드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87-88마일의 커터가 잘 구사가 되면서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타자들을 잘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캔자시스티 로얄스의 타선을 보면...다음 등판에서 어떤 피칭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구종이나 구속등이 류현진과 비슷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선수가 아메리칸리그에서 기록하고 있는 성적에 관심을 가는데...커터/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활용하는 투수이기 때문에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이나 팀의 수비에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유사하군요.

 

오늘 경기에서는 타자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쉬 레딕 (Josh Reddick)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홈런을 포함해서 5타수 5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카일 터커가 마이너리그에서 더이상 증명할 것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주전 외야수 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9월달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조쉬 레딕은 19년에 0.275/0.317/0.407, 13홈런, 5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카일 터커는 9월달에 합류해서 0.325/0.357/0.550, 2홈런, 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98승 53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아메리칸리그에서 뉴욕 양키스와 최고 승률 경쟁을 계속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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