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오늘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였습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수 있는 성적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을 하였는데 팀의 유틸리티 벤치 자원인 찰리 컬버슨이 오늘 경기에서 번트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공을 맞고 교체가 되었습니다. 맞은 공이 페르난도 로드니가 던진 90.9마일의 직구였기 때문에 상당한 충격이 전달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타석에서 공을 맞은 이후에 타석에 털석 주저 앉아있었던 찰리 컬버슨은 곧 교체가 되었습니다.
2017~2018년 오프시즌에 맷 켐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이적한 찰리 컬버슨은 이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슈퍼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약을 하고 있었습니다. 18년에 0.270/0.326/0.466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찰리 컬버슨은 2019년에는 0.259/0.294/0.437, 5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찰리 커버슨의 얼굴부상이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서는 결장이 길어질수도 있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미남 선수인 찰리 컬버슨이기 때문에 얼굴에 큰 상처 없이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로 요안 카마고와 함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이 슈퍼 유틸리티 역활을 해주고 있었는데...누가 찰리 컬버슨의 공백을 메우게 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요한 카마고도 현재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요한 카마고는 올해 타석에서 많이 부진하였습니다. 98경기에 출전해서 0.233/0.279/0.38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은 8월 16일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은 수비형 선수 아데이니 에체베리아 (Adeiny Hechavarria)가 백업 내야수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16경기에 출전해서 0.262/0.347/0.429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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