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케스턴 히우라 (Keston Hiura)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5. 19:57

본문

반응형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8월 30일 이후에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의 2루수인 케스턴 히우라가 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경기전에 팀의 배팅 훈련과 수비 훈련을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바로 경기 출전을 하였군요. 현재 시카고 컵스와 치열하게 와일드카드 경쟁을 해야 하는 밀워키 브루어스 입장에서는 케스턴 히우라의 복귀가 매우 반갑겠군요. 그동안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코리 스팬젠버그가 0.222/0.255/0.3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곧 밀워키 브루어스의 2루쪽 공격력이 크게 개선이 되었군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9번픽 지명을 받고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니폼을 입은 케스턴 히우라는 드래프트가 된지 2년이 되지 않은 2019년 5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후반기에 핫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0.300/0.368/0.569, 16홈런, 4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 초반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2루수로 뛰었던 트레비스 쇼가 허접한 방망이를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더 일찍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었던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늦은 시점에 합류했기 때문에 올해의 신인투표에서는 많은 득표를 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2020년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전 2루수로 꾸준하게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케이스턴 히우라가 지금과 같은 공격력을 계속해서 유지할수 있다면 밀워키 브루어스도 꾸준하게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 케스턴 히우라가 2~3번 타순을 형성한다면 메이저리그 어떤 투수도 쉽게 상대할수 없는 타순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어제 경기에서 폴 골드슈미트에게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내주었던 밀워키 브루어스는 오늘 경기에서는 선발투수인 조던 라일스가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시카고 컵스도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컵스와의 승차는 1경기차이가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케스턴 히우라와 함께 밀워키 브루어스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완투수 브랜든 우드러프 ()는 오늘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샌디에고 파드레스 시리즈때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아직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은 아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1~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