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5일 현재 97승 53패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주전 유격수인 카를로스 코레아 (Carlos Correa)가 부상자 명단에서 곧 복귀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등쪽이 좋지 않아서 8월 20일 이후에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카를로스 코레아는 최근에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화요일 경기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요단 알바레스 덕분에 현재도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인데...카를로스 코레아까지 복귀하게 된다면 뉴욕 양키스에 필적할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를로스 코레아는 2019년에 73경기에 출전해서 0.275/0.357/0.549, 19홈런, 5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약 건강하게 풀시즌을 뛰었다면 MVP 후보로 거론이 될 수 있는 성적입니다. 물론 2017~2019년에 매해 부상으로 고전을 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건강하게 풀시즌을 보낼 수 있는 내구성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먼저 증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가장 최근에 AAA팀의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해서 경기 감각을 조율한 카를로스 코레아는 내일 메이저리그 팀동료들과 배팅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날 휴스턴에서 최종 건강 검진을 받은 이후에 이상이 없다면 라인업에 복귀를 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를로스 코레아가 없는 동안에 알렉스 브레그먼이 유격수로 뛰는 일도 적지 않았는데..이제 3루수로 돌아가서 본인의 포지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우완투수인 라이언 프레슬리 (Ryan Pressly)의 복귀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8월 21일에 무릎 수술을 받은 라이언 프레슬리는 복귀하는데 4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수술과 재활이 잘 이뤄진 모양입니다. 최근 불펜세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음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라이언 프레슬리는 2019년에 51경기에 출전해서 2.50의 평균자책점과 0.9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또다른 우완투수인 브래드 피콕 (Brad Peacock)의 어깨가 좋지 않아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불펜세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곧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4.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지만 멀티이닝을 던질수 있는 선수로 포스트시즌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휴스턴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선입니다. 일단 2019년 정규시즌 마지막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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