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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9. 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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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단에서 몇차례 이야기를 한 것처럼 오늘 다저스의 내야수인 맥스 먼시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였고 노아 신더가드를 상대로 선발 1루수 겸 2번타자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아직 손목상태가 정상은 아니지만 스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기 때문에 경기 출전은 할수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당장 큰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면 마이너리그에서 2~3경기 재활을 위한 출전을 한 다음에 복귀를 했을것 같은데...일단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났기 때문에 맥스 먼시 입장에서는 이번 뉴욕 메츠 시리즈를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라고 생각하고 출전을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코디 벨린저를 중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맥스 먼시를 1루수로 출전을 시키고 개빈 럭스를 2루수로 출전을 시켰습니다. 9월달에 개빈 럭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시점에는 우투수를 상대로만 출전을 시킬 예정이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좌투수를 상대로도 나쁘지 않은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좌투수를 상대로도 개빈 럭스가 타석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빈 럭스는 오늘 뉴욕 메츠와의 시리즈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를 만들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맥스 먼시는 안타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선구안을 통해서 2개의 볼넷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뒷타석에 배치된 중심타자들이 오늘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다저스의 3~5번 타자들이 5개의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맥스 먼시가 큰 타구를 만들어내는 부분도 다저스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되지만 130경기에서 84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상대팀 투수들을 괴롭히는 것이 다저스의 타선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오늘 맥스 먼시는 타석에서 손목 보호대를 차고 경기에 출전을 하였지만 수비에서는 손목 보호대의 도움이 없이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곧 타석에서도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복귀후 첫경기였기 때문에 1루수로 출전을 하였지만 2루수로 뛰는데 문제가 있는 몸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맥스 먼시가 라인업에서 빠져있는 동안에 다저스의 타선이 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오늘 맥스 먼시 복귀 첫경기에서 9점이나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확실히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선수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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