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외야수인 알렉스 버두고가 결국 디비전 시리즈까지는 소화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8월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등쪽과 허리쪽의 부상이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 (통증이 처음 발생하였을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면 지금처럼 장기결장을 하지는 않았을것 같은데..당시에 다저스 선수들이 다수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다저스가 그런 선택을 할수 없었던 것이 아쉽네요.) 현재 분위기를 보면 사실상 2019년에 더이상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가 끝나는 시점이 아마도 10월 10일정도일것 같은데...그전에 복귀하지 못한다는 말은 앞으로 회복하는데 4주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인데..이말은 현재도 아픈 상태로 복귀를 위한 야구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언제 복귀를 위한 훈련 및 시뮬레이션 타격을 할수 있을지 알수 없다는 말입니다. 알렉스 버두고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106경기에 출전해서 0.294/0.342/0.475, 12홈런, 44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인데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알렉스 버두고가 라인업에서 제외가 된다면 다저스의 전력 약화는 피할수 없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렉스 버두고는 현재 애리조나에 위치한 다저스 확장 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지만 아직 야구 활동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주에는 LA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스트시즌에서 LA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를 중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알렉스 버두고가 빠진 우익수 자리는 아마도 작 피더슨과 크리스 테일러가 플래툰으로 홀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좌익수 자리는 아마도 A.J. 폴락에게도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좌익수자리에 좌타자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아마도 맷 베이티가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맷 베이트가 1루수/3루수 수비 뿐만 아니라 좌익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라는 점이 아마도 포스트시즌 로스터 경쟁에서 유리한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홈런을 기록한 에드윈 리오스가 거대한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한방이 승부를 결정할수 있는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 고려가 될 수 있는 선수이기는 한데..맷 베이티만큼의 정교함과 선구안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현시점에는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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