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를 안심시킨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의 MRI 결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9. 13. 15:32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의 발목 상태가 개선이 되지 않으면서 LA 다저스가 어제 저스틴 터너의 발목에 대한 MRI 검사를 진행하였는데 다행스럽게 큰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Mild left ankle sprain"라는 진단결과를 받았다고 합니다. (신경에 이상이 있다거나...미세 골절이 있는 상태는 아닌것 같습니다.) 아직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오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도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내일 뉴욕 메츠와의 1차전에도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볼티모어와 뉴욕 메츠의 경우 저스틴 터너의 전 소속팀이기 때문에 출전하고 싶었을것 같은데..아쉽겠군요.)

 

일단 구단에서는 저스틴 터너의 발목통증을 Day-to-Day 상태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무리해서 저스틴 터너를 출전시키는 것보다는 포스트시즌에 최고의 몸상태가 될 수 있도록 컨디션을 조절시키는 것이 휠씬 더 중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일단 발목통증의 경우 치료가 되는데 시간이 약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충분히 휴식을 주는 선택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크리스 테일러가 선발 3루수로 출전을 하였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맷 베이티가 선발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루수/좌익수 수비도 할수 있는 선수지만 3루수로도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줄 수 있다는 평가를 마이너리그에서 받았던 선수이고 AA팀과 AAA팀에서는 3루수로 더 많은 출전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경기까지는 출장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이후 토요일/일요일 경기에 출전을 할수 있을지는 몸상태를 보면서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저스틴 터너의 발목에 언제 문제가 생겼는지에 대한 정확한 리포트는 없는 상태인데..아마도 지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제프 사마자의 강습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984년생으로 공 만 35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 언제 몸에 문제가 생겨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2019년에 0.291/0.370/0.51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저스틴 터너가 3개의 홈런을 추가한다면 커리어 처음으로 시즌 30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상황인데...LA 다저스가 남은 경기가 14경기이고 저스틴 터너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30홈런 달성은 아쉽게도 불가능해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