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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올 예정인 개럿 리차즈 (Garrett Richard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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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강속구 투수인 개럿 리차즈가 곧 샌디에고 파드레스 투수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8년 7월 10일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던 개럿 리차즈는 7월 17일부터 루키리그에서 재활을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A+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몸상태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다음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리즈때 선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개럿 리차즈를 영입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유니폼을 입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내구성이라는 부분에서 큰 물음표가 붙어 있는 선수지만 건강할때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2~3선발의 역활을 해주기도 하였던 개럿 리차즈이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좌투수가 많은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선발진에서 중요한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럿 리차즈의 전성기라고 할수 있는 2015년에는 207.1이닝을 던지면서 3.65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17.1이닝을 던지면서 13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정상적인 컨트롤과 커맨드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일단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건강을 회복한 개럿 리차즈의 구위를 메이저리그에서 확인해보고 싶은 것 같습니다. (어제 A+팀 포스트시즌 경기에 등판해서 4.0이닝을 61개의 공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개럿 라치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2019~2020년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오프시즌 전략에 변화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2020년에 8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개럿 리차즈의 경우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는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뛰는 것이 더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는데...일단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LA 다저스는 18~19년 오프시즌에 불펜투수로 영입하는 것을 고려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선발투수로 평균 96마일의 싱커와 89마일의 슬라이더, 81마일의 커브볼을 던졌던 투수였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이동할 경우에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꾸준하게 던져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2011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건강하게 1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2013년과 2015년 2년 뿐인데..과연 2020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얼마나 많은 경기에 등판할수 있을지가 15550만달러의 돈을 투자한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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