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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된 바이런 벅스턴 (Byron Buxt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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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중견수인 바이런 벅스턴이 결국 어깨 문제로 인해서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 더이상 경기 출전을 할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워낙 미네소타 트윈스의 타자들이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측면에서 바이언 벅스턴의 공백을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여전히 플러스 등급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바이언 벅스턴이 팀을 이탈하게 된다면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88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중견수로 DRS가 무려 +10입니다.)

 

오늘 오후에 "Labrum"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복귀하는데 약 5~6달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겠지만 2020년 스캠까지는 정상적으로 회복할수 있는 시간은 주어진 상태입니다. 물론 통증이 재발이 되지 않는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올해가 메이저리그 풀타임 3년차로 17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바이런 벅스턴인데..올해도 부상으로 인해서 출장한 경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주 큰 연봉 인상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겠군요. 일단 건강할때 바이런 벅스턴은 88경기에 출전해서 0.262/0.314/0.513, 10홈런, 46타점, 14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어깨통증으로 인해서 9월 7일 경기가 메이저리그 마지막 경기 출장이었습니다.

 

일단 미네소타 트윈스의 감독인 로코 발데리에 따르면 구단에서는 2020년 스캠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어깨가 아픈 바이런 벅스턴을 대수비 또는 대주자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9월달에 복귀를 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 결국 외야수로 송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바이런 벅스턴이 빠진 중견수 자리는 기존 우익수였던 맥스 케플러가 채우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맥스 케플러도 건강한 상황은 아니지만 경기 출장 자체는 가능한 정도의 통증이라고 합니다.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제이크 케이브, 마윈 곤잘레스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 미네소타 트윈스가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강한 타격을 통해서 현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인데..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남은 시즌 경기에서 팀 선수들의 건강 상태를 어떻게 끌어올릴지가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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