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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피트짜리 홈런을 만들어내는 놀란 아레나도 (Nolan Arenado)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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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어렵게 승리할수 있었는데 결승타점은 1회 투런 홈런을 만들어낸 주포 놀란 아레나도의 방망이에서 나왔습니다. 상대팀의 선발투수인 마이클 와카의 공을 잡아당겨서 큰 타구로 연결이 되었는데 이홈런은 무려 482피트의 비거리를 보여주었습니다. 관중석 최상단에 떨어진 홈런 타구는 결국 경기장 밖으로 나갔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매우 부진한 경기결과를 얻었던 콜로라도 로키스인데..오늘 홈경기에서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방망이를 잘 틀어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놀란 아레나도의 홈런은 아레나도의 시즌 38호 홈런이며 110번째 타점과 연결이 된 홈런이었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과 7년 2억 6000만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기 때문인지 놀란 아레나도는 2019년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42경기에 출전해서 0.310/0.370/0.580, 38홈런, 110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팀성적이 좋지 않고 워싱턴 내셔널스의 3루수인 앤서니 렌던이 공수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골드 글러브/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남은 17경기에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준다면 역전의 기회를 얻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앤서니 렌던은 2019년에 129경기에 출전해서 0.335/0.417/0.628, 32홈런, 11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놀란 아레나도가 기록한 382피트짜리 홈런은 2019년에 만들어진 홈런중에서 3번째로 긴 비거리를 갖는 홈런이며 놀란 아레나도 커리어 가장 큰 홈런이었다고 합니다. (올해 나온 홈런중에서는 노마 마라자의 홈런이 505피트를 기록하였으며 팀 동료인 이안 데스몬드가 486피트짜리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었습니다. 애리조나의 케텔 마르테도 486피트짜리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LA 다저스의 주전 3루수인 저스틴 터너의 3루수 수비능력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내구성에도 약간의 의문이 생기기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에 놀란 아레나도가 타석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될 수 있는 커리어를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놀란 아레나도는 현재까지 1018경기에 출전해서 0.294/0.350/0.545, 224홈런, 72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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