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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수술을 받은 레예스 모론타 (Reyes Moronta)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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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불펜투수인 레예스 모론타가 결국 어깨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8월 31일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공을 던진 이후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간 레예스 모론타인데..오른쪽 어깨 와순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얼마나 심각한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였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아마도 수술을 위해서 어깨를 열어야 정확한 상태를 알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술로 인해서 당연스럽게 2019년 시즌은 마무리가 되었으며 심각한 부위의 수술로 이어진다면 2020년 시즌의 많은 시간도 정상적인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레예스 모론타는 인상적인 직구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도 56경기에 출전해서 56.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자이언츠가 몇몇 불펜투수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였고 마무리 투수인 윌 스미스가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마무리 투수로 활약할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했는데...일단 2020년의 역활보다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교체가 되었을때 너무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사실 정상적으로 돌아올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 90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레예스 모론타는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5.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허접한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11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구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제구력만 건강을 회복하고 제구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미래에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다저스전에 15번 등판해서 16.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전체적인 좋은 피칭을 했던 기억이 있는 투수인데...건강을 회복해서 과거의 기량을 다시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피칭후에 마운드에서 고통을 호소하던 모습이 너무 눈에 선해서....곧 수술을 받는다면 이후에 얼마의 복귀 시간이 필요한지는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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