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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인 제이크 오도리지 (Jake Odorizzi)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1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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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제이크 오도리지는 한때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진을 이끌었던 투수지만 2017~2018년에 컨트롤과 커맨드가 많이 흔들리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다행스럽게 FA시즌인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거 2014~2016년의 가치를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미네소타 트윈스의 투수들의 구속이 대체적으로 1~2마일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구단에서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궁금하군요.)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싱커를 던지는 제이크 오도리지는 2019년 9월 9일 현재 28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14승 6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쉽게도 후반기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력적인 문제인지 선발투수로 이닝 소화력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리노이주 출신의 선수지만 피칭 스타일이 시애틀 매리너스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같은 구단에게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대부분의 투수들처럼 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원정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솔리드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3.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 경기에서는 3.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우투수이기 때문인지 우타자에게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타자에게는 단점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우투자에게는 0.59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에게는 0.775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3.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는 4.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7월달에 난타를 당한 것이 성적에 반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9월달에는 2경기에 출전해서 10.1이닝을 소화하였고 5점의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오도리지의 구종:
과거에 비해서 19년에 싱커의 구속이 1.5마일 정도 상승한 평균 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기 때문인지 피홈런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85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88마일의 커터, 75마일의 커브볼을 적절하게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뚜렷한 변화구가 부족한 편이지만 포심과 싱커의 커맨드가 좋기 때문에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14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이크 오도리지의 연봉:
2012년 9월 2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제이크 오도리지는 2019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6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제이크 오도리지가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3~4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자책점이나 탈삼진은 인상적이지만..이닝이 조금 부족한 것이 아쉽습니다. 제이크 오도리지는 2019년에 9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지만 이번 겨울에 장기계약을 맺는다면 1300~1500만달러 근처의 돈을 원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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