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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인 호세 베리오스 (Jose Berrios)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1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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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호세 베리오스는 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인 에드윈 디아즈처럼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는데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3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세 베리오스는 2019년 9월 9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168.1이닝을 던지면서 11승 8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출난 직구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인상적인 각도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9년에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후반기에 하락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조금 불안한 부분입니다. 지난 겨울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연장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아마도 2019년에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오프시즌에도 미네소타 트윈스가 연장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플레이 스타일등을 고려하면 호세 베리오스는 미네소타와 장기계약을 맺는 것보다는 추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어서 플로리다쪽에 위치한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홈과 원정 경기의 기록차이가 많지 않은 선수지만 원정경기에서 피홈런이 많은 것은 눈에 들어오는 단점입니다. (홈경기에서는 0.736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703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미네소타 트윈스 홈에서 던지는 것이 선수에게 안정적인 분위기를 제공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투수로 좌타자 우타자 모두에서 비슷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플래툰 전략이 큰 의미가 없는 투수입니다. 우타자에게는 0.71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에게는 0.72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미네소타 트윈스의 투수들처럼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전반기에는 1.11의 WHIP를 기록했던 반면에 후반기에는 1.5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8~9월달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팀 입장에서는 머리 아픈 부분입니다.

 

호세 베리오스의 구종: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매해 볼넷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아쉽게도 볼넷이 감소한 만큼 피홈런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던 커브볼은 여전히 81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지만 종종 실투로 연결이 되면서 큰 것으로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싱커의 구속이 약간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직구는 평균 93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직구와 커브볼 그리고 83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커브볼이 공의 유명세에 비해서 구종 가치가 낮은 것은 흥미롭군요.

 

호세 베리오스의 연봉:
2016년 4월 2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호세 베리오스는 2019년에 62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3년차인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습니다. 이제 저렴하게 활용할수 있는 기간은 끝났군요.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4년정도의 계약기간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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