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LA 다저스팜에서 가장 발전한 선수로 꼽히는 투수 유망주는 조시아 그레이가 꼽히고 있지만 조시아 그레이만큼 2019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를 꼽는다면 AA팀의 우완투수인 에드윈 우세타를 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A+팀과 AA팀에서 123.1이닝을 피칭 하면서 2.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에드윈 우세타는 오늘 포스트시즌 5차전 경기의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0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챔피언쉽 시리즈에 진출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의 AA팀은 2018년에도 텍사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는데 2연패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6피트, 160파운드의 매우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이고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유망주 사이트에서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1998년 1월생이 AA팀에서 3.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주목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AA팀에서는 73.0이닝을 던지면서 3.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초반 3경기에서 고전했기 때문인지 후반기 13경기에서는 1.64의 평균자책점과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낸 투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과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유망주 랭킹을 찾아보면 에드윈 우세타는 다저스 팜에서 20~30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요즘 기준으로 평범함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솔리드한 움직임과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발전하고 있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딱 5선발 자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만...기대보다 좋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이상의 모습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다저스 소속이라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 1998년 1월생으로 2016년 7월달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필요는 없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다저스가 선수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할지 아니면 미래 전력 자원으로 활용할지를 고민할 시간은 충분한 상태입니다. (1만달러의 계약금을 준 선수인데..엄청나게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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