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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하고 있는 앤디 페지스 (Andy Page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9. 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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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R+팀 로스터에 포함이 된 야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인 앤디 페지스이지만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가장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외야수인 앤디 페지스가 오늘 R+팀 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중반에 상대팀 투수에게 머리에 공을 맞은 이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앤디 페지스인데..최근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시즌 성적을 많이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앤디 페지스는 2019년에 62경기에 출전해서 0.299/0.399/0.654, 19홈런, 55타점, 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타자들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Pioneer League 팀중에서도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Ogden Raptors 소식이기 때문에 성작을 기대로 믿기는 힘들겠지만 앤디 페지스의 타구 속도를 본 스카우터들에 따르면 최소한 평균이상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2000년 12월 8일생으로 아직 만 18세의 선수이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2~3년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62경기에서 78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컨텍과 선구안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볼넷은 26개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쿠바리그에서 뛸 당시부터 타격에는 재능이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앤디 페지스지만 뚜렷한 수비 포지션이 없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가 약간 낮게 평가를 받기도 하였지만 2019년에는 중견수와 우익수로 뛰면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추후 마이너리그에서 뛰면서 코너 외야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책이 5개로 많기는 하지만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8개의 외야 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어깨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어깨가 좋기 때문에 쿠바에서 뛸 당시에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곧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마이너리그 리그별 유망주 20명을 발표하는데 아마도 앤디 페지스는 Pioneer League의 유망주 20위안에는 이름을 올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곧 스카우팅 리포트를 포스팅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R+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과연 춥고 투수들에게 유리한 리그/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A팀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기록한 타율과 삼진수를 고려하면 A팀에서 적응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전반기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기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성적이 개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의 대부분의 라틴 아메리카 유망주들과 비슷한 경향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R+팀 스케줄이 4경기 남은 상황인데...남은 4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서 20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무리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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