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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로 돌아온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9. 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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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닉 로돌로에게 공을 맞으면서 7월 25일 이후로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LA 다저스의 타자 유망주인 마이클 부시가 어제부터 A팀의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 경기에서 2루수로 출전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대타로 출전해서 1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을 당한 시점에는 2019년 시즌에 복귀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6주만에 복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겨우 10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한달정도 뛸 시간을 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다저스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교육리그에서 다저스의 익스트럭터들과 2루수 수비를 위한 훔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보면...다저스가 선수의 스윙 매커니즘을 약간 수정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가 A팀에서 10경기에 출전한 마이클 부시는 0.125/0.371/0.125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정규시즌을 마감하였는데..대학시절의 평가만큼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율이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습니다. 수비에서 15번의 수비 기회를 모두 성공시켰고 3번의 더블 플레이 기회를 모두 성공시킨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마이클 부시는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대학에서는 주로 1루수와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저스는 2루수로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뭐...20-80 스케일에서 45정도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다면 아마도 공격재능으로 주전급 2루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가 5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데빈 맨이 A+팀에서 2루수로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포지션이 좀 겹치는 느낌이 강하지만 우타자인 데빈 맨과 좌타자인 마이클 부시가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1루수/좌익수쪽도 확실한 공격력만 보여줄 수 있다면 마이클 부시의 차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2020년에 코디 호지와 함께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두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LA다저스 팜이 꾸준하게 Top 10 레벨의 팜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윌 스미스가 유망주 자격을 잃으면서 약간 팜이 약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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