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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머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윌스 몽고메리 (Wills Montgomerie)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9. 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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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A+팀은 오늘 포스트시즌 3차전에서 제이콥 아마야의 끝내기 홈런 덕분에 포스트시즌을 3연패를 마무리할 위기를 극복할수 있었는데 9회에 두개의 홈런을 만들어낸 스탈링 에레디아와 제이콥 아마야의 공이 제일 크지만 팀의 2번째 투수로 4회에 등판해서 5.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낸 윌스 몽고메리의 역활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등판한 경기에서 꾸준하게 4~5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기도 하였던 윌스 몽고메리는 여전히 제구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2018ㄴ년에 54.0이닝을 던지면서 6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윌스 몽고메리는 2019년에 A+팀에서 104.2이닝을 던지면서 12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약 10.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윌스 몽고메리는 6피트 3인치, 225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대학시절부터 약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볼넷 문제를 아직까지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이닝당 볼넷 허용이 5.1개입니다. 물론 2018년에 6.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볼넷 허용 능력이 약간 개선이 되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승격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다저스가 4~5이닝을 던지는 투수로 등판을 시키는 것을 보면...전체적인 피칭 감각과 제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선택으로 보이는데..이것이 어떻게 결론이 나올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 올라온 리포트를 보면 일반적으로 92~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회전수가 많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서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슬라이더는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데 좋을때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많은 회전수가 많은 직구를 던지는 투수들을 선호하는데 딱 그런 스타일의 투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에는 AA팀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선수의 미래를 위해서는 내년에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킬지 또는 불펜투수로 성장시킬지를 분명하게 결정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995년 6월 2일생으로 만 24살인 선수이지만 201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윌스 몽고메리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윌스 몽고메리와 함께 201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마샬 카소스키는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AA팀에서 29.1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두선수중에 누가 먼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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