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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등판을 한번 스킵할 예정인 류현진 (Hyun-Jin Ryu)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9.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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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번의 선발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류현진에게 추가적인 휴식이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리즈에 등판을 할 예정이었지만 한번 선발 등판을 스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체력적인 문제를 겪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구위와 커맨드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류현진이기 때문에 휴식을 주면서 회복할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 154.2이닝을 던지면서 2.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이지만 최근 몇년간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한 적이 없기 때문인지 최근 4번의 등판에서 19.0이닝을 던지면서 21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안타 31개, 볼넷 7개)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몸에 문제가 있어서 선발 등판을 스킵한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LA 다저스는 지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류현진 뿐만 아니라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에게도 추가적인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래 이번 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 등판을 할 예정이었지만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가 대신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지 3년이 되었지만 이미 커리어 동안에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휴식을 주는 선택을 한 것은 매우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좀 공끝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습니다. (워커 뷸러는 2019년 현재 159.1이닝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 샌프란시스코 홈시리즈 선발 등판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클레이튼 커쇼-토니 곤솔린-훌리오 유리아스

 

오늘 경기를 보니..클레이튼 커쇼도 지킨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한번 선발등판을 스킵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올해 스캠때부터 어깨 문제를 겪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조금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LA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를 팀의 포스트시즌 선발 옵션으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시즌 동안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3.0이닝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이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4.0이닝/60개 정도의 공을 던지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워커 뷸러/류현진/클레이튼 커쇼를 포스트시즌 선발 3인방으로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한조각을 찾기 위해서 토니 곤솔린/훌리오 유리아스/리치 힐이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더스틴 메이는 아직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만큼의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라...머리에 공을 맞은 후유증은 사라진 상태라고 하지만 아직가지 경기 등판 일정이 잡혀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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