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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핀토 (Ricardo Pinto)을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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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우완투수 리카르도 핀토에 대해서 클레임을 거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9년 시즌은 주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AAA팀에서 뛰었던 선수인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리카르도 핀토에게 뭔가를 발견한 모양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단 2경기에 출전해서 2.1이닝을 소화하였고 15.43의 평균자책점과 2.5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19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평균 95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6마일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이부분이 자이언츠의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까지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리카르도 핀토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트레버 고트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선수로 아마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또다시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였던 리카르도 핀토를 2019년 1월 29일에 계약하였습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비슷하게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던 케이시 세들러를 영입해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자원으로 잘 활용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비슷한 역활을 기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케이시 세들러처럼 리카르도 핀토도 선발투수 출신으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활을 수행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세들러만큼의 커터/슬라이더를 던지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재능을 갖고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면 개선된 모습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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