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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에 공을 맞고 교체가 된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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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익수인 브라이스 하퍼가 오른손에 공을 맞으면서 교체가 되었습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 카드 경쟁을 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팀의 중심타자인 브라이스 하퍼의 존재가 중요한데...어느정도의 부상을 당한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패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시즌 성적이 72승 68패가 되었기 때문에...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은 불가능해 보이기는 합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팀은 시카고 컵스에게 4경기 뒤진 상태인데..남은 경기가 22경기 뿐입니다.)

 

브라이스 하퍼가 스티븐 메츠의 92.9마일의 직구를 오른손에 맞은 이후에 경기에서 빠지기는 하였지만...추후 움직임을 보면...골절이나 금이 간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1~2경기 휴식후에 다시 경기장에서 볼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이 머리쪽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브라이스 하퍼가 몸을 피했는데...공이 결국 손에 맞게 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통증이 있는 동안에도 상대팀 포수인 윌슨 라모스에게 머리를 기대면서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브라이스 하퍼를 보면서..타고난 쇼맨십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수 있었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13년 3억 3000만달러라는 기록적인 금액을 받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행을 선택한 브라이스 하퍼는 현재까지 136경기에 출전해서 0.254/0.372/0.497, 30홈런, 100타점, 11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약기간동안에 평균연봉이 2500만달러 수준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최소한 연봉값은 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기대만큼 스펙타클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브라이스 하퍼의 성적을 보면...MVP 시즌이었던 2015년을 제외하면 스펙타클한 시즌이 없었습니다. 남은 경기수를 고려하면 타점은 커리어 하이를 기록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라이스 하퍼가 부상으로 교체가 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코리 디커슨과 션 로드리게스를 우익수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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