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년 오프시즌에 뉴욕 메츠와 2년 2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지만 무릎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아직까지 2019년 시즌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는 내야수 제드 라우리가 최근에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서 복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다행스럽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 AAA팀에서 경기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12경기에 출전해서 0.250/0.312/0.409,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는 현재 내셔널리그 와일드 카드 2위팀에게 4.5게임차이로 뒤져있는 상황으로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복귀하게 된다면 연봉밦을 할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1984년생인 제드 라우리는 2018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뛰면서 157경기에서 0.267/0.353/0.448, 23홈런, 99타점을 기록하였던 선수로 2019년에 부상을 당하지 않고 커리어 성적인 0.262/0.335/0.414를 반복하였다면 뉴욕 메츠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물론 1984년생으로 만 35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몸에 문제가 생기면서 정상적인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주 특별하게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LA 다저스도 2루수 공백을 메울 선수로 제드 라우리의 영입을 고려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다저스는 아마도 1년 700만달러 이상의 돈을 지불할 생각이 없었을 겁니다.)
제드 라우리의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매일 경기 출장을 통해서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수비범위도 좁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뉴욕 메츠의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주로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의 3루수인 토드 프레이저가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을 회복할수 있다면 2020년에는 뉴욕 메츠의 주전 3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뉴욕 메츠가 오프시즌에 앤서니 렌던과 같은 다른 대안을 찾는다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내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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