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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로에니스 엘리아스 (Roenis Elia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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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서 1주일만에 또다시 햄스트링 통증이 재발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의 경기에서 다리쪽에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교체가 되었고 내일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7월 31일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래이드 (Traded from Mariners with Hunter Strickland to Nationals for Aaron Fletcher, Elvis Alvarado and Taylor Guilbeau)가 된 이후에 4일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현재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3.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5개의 피안타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불펜투수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영입한 여러명의 불펜투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부상이 길어지게 된다면 워싱턴의 불펜이 또다시 팀의 발목을 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불펜진에 좌완투수는 션 두리틀 한명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 카드 경쟁에서 크게 앞서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19년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적인 워싱턴 내셔널스 입장에서는 여전히 불펜진이 약하기 때문에 맥스 슈어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패트릭 코빈과 같은 선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길 원할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인 로에니스 엘리아스이기 때문에 2021년까지 워싱턴 내셔널스가 선수에 대한 보유권을 행사할수 있는 상황인데...일단 2019년 연봉이 91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부상에 심각성에 상관없이 2020년까지는 보유권을 유지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2019년에 48경기에 출전해서 4승 2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쿠바 출신의 좌완투수로 과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던 당시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포스트시즌을 노리는 부담감이 큰 팀에서는 좋은 공을 던지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2019년에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체인지업, 77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크게 하락한 반면에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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