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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달에 11개의 홈런을 기록한 제임스 아웃먼 (James Outman)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9. 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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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팀에서 한시즌을 팀의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제임스 아웃먼은 2018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지명 당시부터 대학을 졸업한 선수지만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실링이 높은 만큼 위험도도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2019년에 A팀에서 뛰면서도 스카우팅 리포트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들에게 유리한 리그인 Midwest 리그에서도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Great Lakes Loons에서 뛰면서 0.226/0.322/0.407, 19홈런, 56타점, 20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홈런을 한개 더 기록하였다면 20홈런-20도루를 달성할수 있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도노반 케이시와 지터 다운스가 2019년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였습니다.)

 

제임스 아웃먼의 가장 좋은 장점은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파워로 19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38개의 장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내년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장타가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지어 고향과 다저스의 A+팀의 연고지가 멀지 않습니다.) 2020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후반기에 장타가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인데 제임스 아웃먼은 후반기 62경기에서 15개의 홈런과 0.483의 장타율을 기록하였다는 점입니다. (8월달에만 11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우투좌타로 좌투수에게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후반기에는 좌투수를 상대로도 좋은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타자들에게 유리한 R+팀과 뛰던 시점과 2019년 A팀에서 뛰는 시점의 결과를 비교하면 공을 띄우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다저스의 타자 육성의 상징이 되었죠.)

 

대학에서부터 중견수로 뛰었던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도 중견수로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깨는 평균적인 선수지만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도 뛸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외야수로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으며 0.989의 솔리드한 수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만족할만한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경기당 1개가 넘는 삼진 (삼진율 25.7%)을 당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성장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2019년 후반기에 보여준 인상적인 타격은 희망을 갖게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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