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A+팀인 Rancho Cucamonga가 2019년에 144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캘리포니아리그 기록이라고 합니다. 이전기록은 1970년에 다저스의 A+팀이 기록하였던 1423개였는데 49년만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이 24개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다저스의 A+팀이 138경기를 소화한 것을 고려하면 10.5개의 삼진을 잡아내었군요. 다저스가 타자들에게 공을 띄우는 스윙을 강조하듯이 투수들에게는 높은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해서 많은 헛스윙을 만들어내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것이 결과물로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많은삼진을 잡아내기 위해서 회전수가 많은 공을 던지는 투수를 선호하는 것도 동일합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윌리스 몽고메리 (Wills Montgomerie)가 12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가장 많은 삼진을 기록하였고 레오 크로포드 (Leo Crawford)가 AA팀에 승격이 되기전에 10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투수 맥스 감보아 (Max Gamboa)가 9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즌중에 A팀에서 A+팀으로 승격이 된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이 91개,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가 8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지만 인상적인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진 헤라르도 카릴로 (Gerardo Carrillo)가 86개, 그리고 2018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가 7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일부터 캘리포니아리그 포스트시즌이 시작하는 상황인데 2019년 정규시즌에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2018년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캘리포니아리그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Rancho Cucamonga는 2019년에 81승 57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유동 원정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Rancho Cucamonga의 A+팀은 2019년에 0.247/0.333/0.435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타율과 비교해서 유독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었는데 이유는 162개의 홈런을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투수진은 볼넷 허용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성공적으로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면서 홈런을 최소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매해 다저스의 A+팀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2019년에 다저스의 A팀이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인상적인 팀 성적을 기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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